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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 702 호 로보월드컵에서의 활약, 상명의 미래 HRC_FlashBang을 만나다

  • 작성일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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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867
김지현

우리 대학 휴먼지능로봇공학과 강명구 교수가 지도하는 4개 로봇 팀이 25회 FIRA 로보월드컵(Roboworld Cup 2021)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중 Hurocup Pro리그 Adult 사이즈 부문에서 종합 3위와 양궁(Archery) 종목에서 1위를 수상한 HRC_FlashBang팀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HRC_FlashBang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휴먼지능로봇공학과 방유석(17학번), 최근영(18학번), 이준우(20학번)입니다.

Q. 팀 이름과 의미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팀 이름은 'HRC_Flash Bang'로, 섬광탄이라는 의미의 영단어 'Flash Bang에서 따왔습니다. 저희 팀이 깜짝 등장이라고 생각해서 지은 팀명입니다.

   

Q. 좋은 성과를 거둔 'FIRA 로보월드컵'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FIRA 로보월드컵은 우리가 알고 있는 월드컵 종목을 로봇이 대결하는 세계 대회입니다. 달리기, 농구, 역도, 멀리뛰기, 양궁, 마라톤 등의 종목이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카메라로 비전을 통해서 로봇이 움직이게 됩니다.

   

Q. Hurocup Pro리그 Adult 사이즈 부문에서 종합 3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는데, 전공 수업이나 학교 복지가 도움이 되었나요?

전공 수업에 인공지능과 영상처리를 다루는 과목들이 있습니다. 이런 수업들이 대회와 잘 맞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진흥형로봇사업단에서 지원을 해주셔서 참가신청비부터 재료비, 숙소비 등 금전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로봇'이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방유석: 애물단지. 고장도 자주 나고, 겪어보지 못했던 것도 접목을 시킬 수 있어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준우: 인생. 과거에도 로봇을 해왔고 현재에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영: 친구.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지만, 점점 흥미를 갖고 진로를 설정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Q. 신입생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가있다면? 또한 앞으로 로봇 스포츠대회에 나갈 학생들에게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함께 해주세요.

저희도 그랬지만 신입생 때는 한쪽에만 몰두하는경향이 있어요. 전공 공부를 하면서도 로봇에 시간을 쓰고,로봇대회에 나가면서도 전공 학점도 챙기라고 조언해주고 싶어요. 로봇대회를 나가면 밤도 새고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데 포기하지 말고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만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또 로봇 자체가 프로그래밍 코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돼요.

   

Q 마지막으로, 전공이나 대회에 관련된 향후 계획과 목표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방유석: 창작대회도 나가보고 싶고 대학원이 목표라서더 열심히 공부하고자 합니다.

최근영: 로봇 말고도 디바이스대회라는 것이 있는데, 이 대회에 나가보고 싶습니다.

이준우: 앞으로도 많은 로봇대회에 참가하면서 실력을쌓고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이루고 싶습니다.



김채연, 이은영 기자